IT 기본상식

절대 켜두면 안 되는 윈도우 설정 5가지 – PC 수명 깎이는 지름길

sw-it 2025. 8. 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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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를 아무리 아껴 써도,  
어느 순간부터 팬 소리가 커지고 발열이 심해지며 속도까지 떨어진 경험 있으시죠?

그 이유는 의외로 간단한 **윈도우 기본 설정** 때문일 수 있습니다.

윈도우는 설치 직후 기본적으로 수많은 기능이 자동으로 켜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 중 일부는 **성능 저하와 수명 단축의 주범**입니다.  
지금 바로 꺼야 할 설정 5가지를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1️⃣ 빠른 시작 (Fast Startup)  
‘빠르게 부팅된다’는 이유로 대부분 켜져 있지만,  
이는 시스템 종료가 완전히 이뤄지지 않는 ‘유사 절전’ 상태로 전환되며  
SSD 수명을 갉아먹고, 특정 드라이버 충돌 문제까지 유발합니다.

❌ 비활성화 방법:  
- 제어판 > 전원 옵션 > 전원 단추 설정  
- "빠른 시작 켜기(권장)" 체크 해제

2️⃣ 백그라운드 앱 자동 실행  
설치한 앱들 중 상당수가 **윈도우 시작과 동시에 자동 실행**되며  
CPU와 메모리 점유율을 은근히 높입니다.

❌ 비활성화 방법:  
- 설정 > 앱 > 백그라운드 앱  
- 불필요한 항목 모두 ‘꺼짐’으로 변경

3️⃣ 원드라이브 자동 동기화  
파일을 클라우드와 실시간 동기화하면서  
저장 장치에 끊임없이 읽기/쓰기를 수행합니다.  
특히 SSD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수명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 비활성화 방법:  
- 작업 표시줄 오른쪽 하단 원드라이브 아이콘 > 설정 > 계정 탭  
- "이 PC 연결 해제" 또는 "시작 시 자동 실행 안 함"

4️⃣ 위치 서비스  
사용자 위치 기반 서비스를 위해 백그라운드에서 끊임없이 GPS 신호를 처리합니다.  
데스크탑에서는 불필요하고, 노트북에서도 자주 사용되지 않습니다.

❌ 비활성화 방법:  
- 설정 > 개인정보 > 위치  
- "위치 서비스" 비활성화

5️⃣ 자동 유지 관리  
윈도우는 사용자가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을 때,  
디스크 검사, 오류 확인, 드라이버 점검 등을 자동으로 수행합니다.  
하지만 이 기능은 **PC가 켜져 있는 한 항상 리소스를 잡아먹는 숨어있는 작업**입니다.

❌ 비활성화 방법:  
- 제어판 > 보안 및 유지 관리 > 유지 관리 > 자동 유지 관리 설정 변경  
- "자동 유지 관리 허용" 체크 해제

✅ 보너스: 업데이트 자동 재시작 막기  
업데이트 후 자동 재부팅은 데이터 손실, 시스템 손상 위험까지 동반하니  
다음 설정도 꼭 체크하세요.

- 설정 > 업데이트 및 보안 > Windows 업데이트 > 고급 옵션  
- "로그온한 사용자 있을 때 자동 다시 시작 안 함" 활성화

📌 이렇게 설정을 바꾸면?

- 부팅 속도 안정화  
- 백그라운드 리소스 감소  
- SSD 수명 향상  
- 열 발생 감소로 팬소음 해결  
- 전반적인 시스템 안정성 상승

단순히 눈에 보이는 성능이 아니라,  
**컴퓨터의 생명력 자체를 지켜주는 설정들**입니다.  
혹시 위 항목 중 하나라도 그대로라면,  
오늘 당장 수정해보세요. 체감이 확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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